지난 2021년에는 스니커즈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해였다. 스니커즈의 뉴 론칭과 빈티지 영감의 디자인이 쉬지 않고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관련 아이템이 스니커즈 덕후들을 즐겁게 했었다. 2022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스니커즈 세계의 주요 브랜드와 떠오르는 트렌드를 살펴본다.
첫 번째 주목되는 브랜드는 New Balance다. New Balance는 신중한 파트너 선정과 신선한 디테일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전적이면서도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Made in USA 993은 일부 컬래버러이션에서 재해색되어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는 지난 2021년에 좋은 반응을 보인 990v도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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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나이키의 경우에는 두 가지를 언급할 수 있다. 2022년도에는 말할 것도 없이 브랜드의 로고인 스우시 많은 활약을 할 것이다. 지난 해에 있었던 도쿄 올림픽 2020-2021에서 그다지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모든 분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웨어 카테고리 또한 열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프로젝트 캘린더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일단, Air Max 97와 Air Foamposite의 발매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두 모델 모두 1997년에 발매되었고 2022년에는 25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두 스니커즈와 관련된 릴리즈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중에는 Comme des Garçons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볼 수 있다. 두 가지 색상으로 해석된 컬래버레이션은 이미 시작되었다.
나이키의 주요 모델인 Air Force 1의 컬래버레이션도 주목해야 한다. Bruce Kilgore의 Air Force 1 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나이키는 주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나이키는 2007년, 25주년 기념 행사에서 보았던 웅장함을 재현하기 위해XXV 컬렉션을 발매했으나 그다지 많은 호응을 받지 못했다. 2012년에 있었던 30주년 행사와 2017년에 있었던 35주년 행사에서 또한 스니커즈 덕후들을 만족 시키지 못했다. 당시 소개되었던 AF100 컬렉션의 일부인 ComplexCon은 다양한 컬러웨이가 발매되어고 Don C, Travis Scott, Acronym, Clot, Roc-a-Fella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제품은 스토어에 론칭되었으나 Stash, Virgil Abloh, DJ Clark Kent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발매된 제품은 스토어는 물론 샘플 조차도 볼 수가 없었다.
올해 아디다스는 Consortium 모델의 릴리즈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몇 개월 전에 EQT 라인의 30주년을 기념하며 스니커즈 덕후들을 열광시켰다. 새해를 맞이한 아디다스는 NMD 라인을 소개하며 빈티지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색감을 론칭할 것이다. 새로운 버전의 runner adidas는 스페셜 버전으로 F&F 에디선의 100 켤레가 여름 시즌에 론칭될 것이다.
2022년에는 3D 프린티드 스니커즈의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팀인 RAL7000STUDIO에 의하여 완성되어고 “Mutant ZX”이라고 불린다.
마지막으로 Kanye West가 수장인 Yeezy 라인을 눈여겨 보는 것을 잊지 말자. 지난해에는 조금 주춤한 실적을 나타냈지만 스니커즈 덕후라면 틀림없이 눈여겨 보는 스니커즈임은 분명하다. Knit Runner Stone Carbon과 350 V2의 뉴 컬러 버전 등 새로운 이미지로 올해에도 스니커즈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