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예술적, 역사적 보물이 가장 많은 도시는 로마입니다. 까다로운 관광객도 황홀한 경험을 가지게 되는 도시, 어떤 옷을 입어도 편하게 연출되는 곳이 바로 로마입니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처럼 시크하지도 않고 꾸튀르의 도시 파리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래된 건물 사이로 걷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옷깃을 올리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인 로마를 배경으로 보는 FW21컬렉션은 영원히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로마에서는 유행, 트렌드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만 있으면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플로랄 드레스도 로마에서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게 합니다. 로마의 하루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며 넘을 수 없는 시간의 장벽을 넘어서 멋진 여행을 합니다. 로마를 보며 원하는 스타일을 즐겨보세요.
포토그래퍼: Stefano Galuzzi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Annagreta Panconesi, Giulia Donnini
LVR 시니어 스타일리스트: Giuditta Goffredo
LVR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Flaminia Mineo
비디오메이커: Asia Sbrugnera
메이크업 & 헤어: Astor @blendmanagement
LVR 케스팅 디렉터: Giulia Masini
모델: Ros Georgiou, David Van Dr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