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강렬한 정열을 연출하기 위해 이보다 더 완벽한 색상은 없다. 불타는 오렌지 – 보기만 해도 나의 마음을 알아줄것 같다. 이번 시즌에는 뜨거운 대지 같은 내 마음을 오렌지 톤으로 표현해보자.
스트릿 스타일은 여전히 대새. 컬러풀한 등산 점퍼 스타일로 도시를 누벼볼까? 가벼운 느낌이지만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여 강하기까지한 아노락은 껴입어도 걸쳐입어도 엄청나게 폼난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자취방에 있는 고시생만 입었던 추리닝. 패션의 유행 덕분에 이름도 세련되지고 모습도 거창해졌다. 아노락 집업 재킷, 스웨트 팬츠, 축구 티셔츠 등 새로운 테크닉의 패브릭으로 밀레니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렌드다.
네온 컬러의 볼드, 프린트, 로고로 포인트를 준 사파리 재킷은 2019 SS에서 빠질 수 없는 잇템이다. 밀리터리 룩과 사파리 룩을 오묘하게 조화한 스타일에 버킷 모자를 쓰면 유 어 패피.
80년대 스타일의 테일러링은 2019년의 트렌드를 장악한다. 날렵한 재단선과 절제된 실루엣, 고급스러운 소재로 완성한 수트는 성공남의 시크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줄 것이 틀림없다.
2019 SS 패션쇼는 비치 스타일이 장악했다. 금방이라도 서핑을 해야할 것 같은 매력 덩어리 스타일. 여지껏 도심과는 조금 먼거리에 있었던 알록 달록 프린트된 하와이언 셔츠, 짧은 반바지 등이 2019년에는 도심 속의 사무실에서, 클럽에서, 백화점에서 볼 수 있다. 웰컴 비치 룩!
패션과 아트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현재까지는 서로 잘난 척했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콜라보한다. 세상이 바뀐 만큼 그들도 바꿨다. 새로운 세상! 2019년에는 그렇다 밀레니어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에 새로운 스타일이 판을 칠 거다. 섞고, 칠하고, 시도한다. 그들의 세상에는 두려움이란 단어는 없다. 그들의 콜라보, 기대해도 좋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중에 한 가지가 데님이다.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 데님을 향한 마음이다. 2019년에도 어김없이 데님은 맨즈웨어 트렌드로 자리를 지킨다. 베르사체, 프라다, 오프라인은 2019 SS 런웨이 컬렉션으로 데님 셔츠, 재킷을 선보였다.
기사: LVR Editors
제품 코디네이터: LVR Styl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