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피렌체 LuisaViaRoma에 방문했다. LVR 에디터는 그와 함께 패션, 여행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옷장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와이셔츠,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고 어떤 상황이나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여행할 때 캐주얼 셔츠 한 장과 정장 셔츠 한 장을 꼭 챙깁니다. 두 장의 셔츠라면 어떤 상황도 부담없는 매치가 가능합니다.
K 스타일 Vs 이탈리아 스타일
한국에서는 언제나 파우치 백을 들고 다닙니다. LVR에서 구매한 펜디 파우치를 자주 사용합니다. 서울의 도시적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서 저의 선호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오면 가방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아마도 이탈리아에서는 남성들이 손에 가방을 쥐고 다니는 것을 잘 볼 수 없어서 저도 조금 낮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티셔츠에 긴 카디건을 걸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편하고 시크한 느낌을 주거든요. 이탈리아에 오면 카디건은 잘 사용하지 않게됩니다. 카디건은 동양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탈리아에서 입는 스타일로 한국에서도 입습니다.
서울은 매우 패셔너블한 도시입니다. 개방적이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흡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서울 시티즌은 이탈리아 스타일을 매우 사랑합니다.
편집된 인터뷰입니다.
알베르토 몬디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