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일, 돈에만 집중하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여가를 우선시 하는 신세대들, 하루에 8시간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신에게 투자한다. 영국의 사회주의자 중 한 명인 로버트 오웬스 (Robert Owens, 1771~1858)는 888룰을 만들었다. 그가 지향하던 룰은 하루에 8시간의 근로, 8시간의 레크리에이션, 8시간의 휴식을 말했다. 2018년 그의 철학과 비슷한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워라벨은 888룰과 조금은 다르다. 현재 8시간 직장 근무를 반대하는 워킹맨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테크널러지가 발달하고 새로운 직업이 발생하면서 집에서 네트워크 근무를 하고 여행을 하며 집무를 할 수 있다. 현대 시대는 직장에서 9시부터 5시까지 근무를 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딱딱한 회사 책상 앞에서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 8시간이나 앉아 있어야하는 잔인한 회사 규율을 지킬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예를 들어 건축가는 굳이 사무실에서 일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 사무실의 집무는 꼭 필요할 때만 가고 어디서든지 공사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워라벨 세대들의 하루 일과:
7am – 기상 & 하루 일과 정리
7:15am – 아침 식사 준비 & 인스타그램 피드백 정리
7:45am – 스트레칭
9am – 아침 식사
10am – 이메일, 컨퍼런스
12pm – 마사지, 살롱
1pm – 세미나 준비: 사무실 출근
2pm – 상사와 점식 식사
3pm – 비즈니스 미팅
5pm – 업무 체크
6pm –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컨퍼런스
7pm – 댕댕이와 함께
8pm – 직장 동료와 저녁 식사
9pm – 클럽 오픈 행사 참여
10pm – 넷플릭스
11pm – Good night!
신세대들은 아무리 프로라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루 일정을 멋지고 세련되게 준비해야 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유를 느끼게해주는 멋진 스타일을 위한 팁을 알아본다. 한벌로 여러 장소에도 적합한 룩을 선택해보자. 전문인으로서 멋있고 친구로서 스마트하고 연인으로 다정하고 이리 저리 균형을 이루며 사는 워라벨 세대들의 룩은 알차다. 실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은 비즈니스 회의에도 잘 어울린다. 워라벨 세대들은 바쁜 일정에도 틈을 내서 여유있게 산다. 정말 그들은 실속족들이다.
에디터: LVR Editors
제품 코디네이터: LVR Stylists
포토그레퍼: Domingo Nardulli
헤어: Maurizio Morreale @MH_Artist
메이크업: Guia Bian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