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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패션의 달을 위한 LVR 스타일 가이드

세계 패션 도시들을 여행하며 패션위크를 위한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고, 현지에서도 인정받는 매력적인 룩을 완성해보세요.

패션의 달이 시작되면 전 세계의 패션 애호가들이 각국의 패션 수도로 몰려들며 스타일이 중심 무대에 오릅니다. 런웨이 쇼와 쇼룸 방문, 스트리트 스타일 촬영, 애프터파티 순간까지 모든 것이 패션 축제의 일부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 특별한 시즌 동안, 각 패션 수도의 독창적인 매력을 스타일에 녹여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코펜하겐의 아늑한 휘게(Hygge) 감성에서 밀라노의 우아한 시우라(Sciura) 스타일, 런던의 프레피 엣지, 그리고 파리의 페미닌룩에 이르기까지, 각 도시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탄생한 배경과 문화를 탐구하며 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보세요. 패션쇼 현장에 직접 참석하든, 집에서 영감을 얻어보든 상관없이, 각 도시의 브랜드와 디자인 철학을 이해하며 나만의 독창적인 패션위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패션의 달에는 단순히 옷을 입는 것을 넘어, 각 도시의 문화와 감성을 온전히 경험하며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코펜하겐, 스칸디나비어 스타일링

패션의 달을 위한 LVR 스타일 가이드 - 1 COPENAGHEN DIARY + IG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라고도 불리는 코펜하겐 스타일 미니멀리즘 열풍 속에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며 새로운 패션의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 시작되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년마다 열리는 패션위크는 짦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Ganni, Cecilie Bahnsen, Rotate 등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5회를 기념하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컨셔스 패션, 밝은 컬러톤, 포용성을 제안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핵심입니다. 2020년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지속가능성의 프로젝트는 패션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도시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패션인들이 모이고 패션은 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라는 점에서 돋보입니다. 다른 대도시에서는 화려함과 예술성을 강조한 룩들이 주를 이루는 반면, 코펜하겐의 패션쇼는 일상에서 실제로 입을 수 있는 현실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입니다. 미니멀한 디테일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은 북유럽 특유의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코펜하겐은 자전거 사용이 대중화된 도시로, 자전거 수가 자동차 수를 초과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자전거 문화는 현지인들이 옷을 입을 때 편안함과 실용성을 우선시하도록 만들지만, 스타일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날씨는 대체로 추운 편이며 비가 내리는 날이 많기 때문에 여러 겹으로 옷을 입고 방수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휘게(Hygge)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아늑함과 편안함의 개념은 코펜하겐 사람들의 사회적 삶과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촛불이 켜진 저녁 식사, 따뜻한 담요, 친밀한 모임을 떠올리면 됩니다. 이는 코펜하겐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현지인들은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심지어 연중 내내 수영을 하기도 합니다. Islands BryggeNordhavn Harbor Baths 같은 휴식 공간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Danish brands. Ganni, Cecilie Bahnsen, Rotate 등 코펜하겐의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완성한 브랜드는 LuisaViaRoma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렌디한 브랜드의 피스를 Sophie Bille Brahe, LIÉ STUDIO 등 스칸디나비아의 미니멀 디자인으로 완성된 주얼리와 함께 매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공간을 스칸디나비아의 세련된 분위기로 완성하고 싶다면 Tekla, Helle Mardahl, HAY 등의 브랜드 셀렉션을 살펴보세요. 덴마크의 휘게 컨셉을 집에 적용하여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세요. 첫 번째 단계는 캔들과 테이블 램프를 사용하여 아늑하고 따뜻한 조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Ferm Living의 Mura 캔들 세트부터 캔들홀더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세요.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HAY의 캔들 홀더 같은 아이템은 공간에 세련됨을 더 해줍니다. UNIFROM 등의 센티드 캔들은 감각을 자극합니다. Karakter의 멋진 Lari 테이블 램프와 같이 테이블 램프를 추가하여 분위기를 연출하세요. 집에 포근함을 더하고 싶으면 쿠션과 담요에 변화를 주세요. Christina Lundsteen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베개를 가지고 있으며 Ferm Living의 태피스트리 코튼 담요는 벽 예술로도 두 배로 사용됩니다. 아름다움에 관해서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선택하면 모던하고 단순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의 리필 가능한 포장이 있는 천연 제품을 찾으세요.

코펜하겐의 스타일링은 미니멀리즘과 재치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현지인처럼 옷을 입으려면 레이어링과 과장된 볼륨이 필수적입니다. Cecilie Bahnsen 보다 볼륨을 더 잘 표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컬트 덴마크 브랜드는 기발한 퍼피 슬리브와 러칭으로 유명합니다. 여성스러운 코펜하겐 걸이라면 알마 마텔라세 퍼프 슬리브 블라우스를 추천합니다. 용감한 패션 애호가라면 거대한 리본이 달린 지지 플러리 마텔라세 미니 스커트와 함께 입어보세요. LIÉ STUDIO의 시그니처 매끈한 카밀 스터드 귀걸이로 옷차림의 균형을 맞추고 미니멀한 Emma 커프 팔찌로 마무리하세요. 추운 날씨에는 흥미를 유발하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봄버 재킷을 선택하세요. Rotate의 브레이드 프린트 테크 ​​크롭 봄버 재킷을 추천합니다. 특히 완벽한 세트를 만들기 위해 매칭되는 바지와 함께 입으면 더욱 좋습니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플랫 슈즈로 코디룩을 완성하세요. Ganni의 상징적인 청키 버클 발레리나는 데님이든 레오파드 프린트든 실수할 수 없습니다. 따뜻함과 엣지를 제공하는 겨울 액세서리는 니트 발라클라바입니다. 발라클라바는 추운 날씨에 도시 주변을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완벽하며 바람과 차가운 기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그 사이의 날씨에는 셔츠, 카디건, 블레이저(항상 오버사이즈)를 맥시 코트와 컬러 팝 스니커즈와 함께 겹쳐 입으세요.

레이어드 룩에서 크레이프트 홈 피스까지, 코펜하겐 시그니처 스타일은 스칸디나비아 라이프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드레스 코드는 꾸준히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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