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은 패션과 뮤직이라는 두 세계가 만나는 곳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오디언스라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음악을 즐기며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비틀즈의 음악에서부터 너바나의 얼터너티브 록까지 그들의 뮤직 감각은 패션에 영감을 준다. 젊은 열기가 넘치는 페스티벌, 온몸에 있는 감각이 곤두서는 페스티벌을 가기 위한 스타일을 둘러본다.

떠나자 페스티벌: 스타일 가이드 - coachella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 지대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을 너무나도 유명하다. 매년 수 천명이 페스티벌을 위해 Palm Springs에 모인다. 그리고 페스티벌 기간에는 패션 경쟁이라도 있듯이 자신들의 개성을 아낌없이 표현하다. 인플루엔서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업데이트를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낸다. 매혹적인 자유인의 공기가 가득한 코첼라 페스티벌로 떠나자!

떠나자 페스티벌: 스타일 가이드 - glastonbury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매년 영국 서머싯 농장에서 5일간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페스티벌을 놓치지 않을 만큼 참여자들의 열기가 매우 높다. 케이트 모스부터 알렉사 청까지 유명 패션 모델들도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세계적인 패피들이 한 곳에 모이는 페스티벌인만큼 멋진 룩을 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도 유명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패션 감각은 버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해보자.

떠나자 페스티벌: 스타일 가이드 - primavera

스페인 발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인디 엘레트로닉, 익스트림 락, 팝, 락 등 모든 종류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패피에서부터DJ Peggy Gou, Nas 등의유럽에서 인정하는 멋쟁이들이 모두 모이는 페스티벌로도 유명하다. 페스티벌 장소가 유럽인 만큼 참가자들의 패션은 스포티 슬릭, 엣지 스니커즈, 네온 디테일의 탑, 드레스 등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떠나자 페스티벌: 스타일 가이드 - burningman

미국 네바다에 있는 블랙 락 시티에서 열리는 아트 뮤직 페스티벌. 이름 그대로 버닝맨을 불에 태우면 비로소 축제가 끝난다. 이 페스티벌에 참하는 자들은 버닝맨의 정신과 예술성에 의미를 둔다. 아티스트, 뮤지션, 실리콘벨리의 프로그래머,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신체적 정신적 자유를 표현하는 특별한 페스티벌이다. 모래 바람이 부는 사막에서 신비로운 기운이 도는 이 페스티벌에서 경계선이 없는 룩을 연출해보자.

떠나자 페스티벌: 스타일 가이드 - sziget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겟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락 페스티벌로 동유럽 특유의 보헤미안 느낌을 만난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아드레날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번지 점프를 즐길 수도 있다. 컬러풀한 스타일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에디터: LVR Editors
코디네이터: LVR Stylists
포토그래퍼:
Coachella: Courtesy of Coachella
Glastonbury: Courtesy of Anna Barclay & Andrew Allcock
Primavera Sound: Courtesy of Primavera Sound
Burning Man: Courtesy of Burning Man
Sziget: Courtesy of Sziget

IP-0A00536E - 2024-12-23T13:10:16.2366072+01:00